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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를 다스릴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하고 고유한 신의 힘.
선대로부터 물려받으며 자신이 관장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예. 초목의 신 : 초목의 성장을 빠르게 한다.)
권능과 신력은 가벼운 접촉으로 나눌 수 있으며 서로의 의지로써 원하는 만큼 전할 수 있다.
신은 선계에 현신할 수 있지만 인계에는 현신할 수 없으며, 자신의 권능 외의 사적인 것으로 관여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겨 인계에 혼란을 주는 이는 천제의 뜻으로 소멸하게 된다.
무릇 신이란 천제를 대리해 인계를 다스리며 인간 세상의 혼란을 막고 순리대로 흘러가도록 굽어살핀다.
저마다 관장하는 것이 있으며 그 역할로 신을 부르기도 한다.
육신이 있으나 이미 속俗에서 벗어난 존재이므로, 먹거나 잠을 자지 않아도 본연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선계에 자신의 사원을 가지고 있어 그를 통해 현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습을 드러내는 빈도는 신의 성향에 따라 다르나, 모든 신은 후계를 가르칠 의무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현신한다.
이때 선계의 선인들에게 권능을 행하는 것을 보임으로써 선인들의 수련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뛰어난 선인들은 신에게 어느 정도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신은 선인에 비해 무한에 가까운 시간을 얻지만 영생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선인이 오랜 시간 선계에 머물며 신력을 쌓아 뛰어난 성취를 보이는 경우, 승계회를 통해 후대의 신이 될 기회가 주어진다.
윤회하는 선인과는 달리 신이 소멸하면 천제와 같은 무형의 것으로 돌아가 세상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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